당뇨병
우리 주변에 당뇨병 때문에 고생하는 환자들은 참 많습니다. 발표된 연구조사들에 따르면 성인 인구의 당뇨병 발생률은 급격히 늘아나고 있어서, 현재 한인인구의 약 10%가량이 당뇨병에 투병하고있는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더구나 60세 이상의 노년층에는 발병률이 20% 이상인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혈당은 우리가 생활하는데 꼭 필요한 성분이며 없으면 생존할수 없습니다. 이 혈당은 음식에서 섭취되거나 간에서 생산되기도 합니다. 정상 혈당은 70-100mg정도 입니다.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설린이라는 호르몬이 혈당이너무 높지도 않고 너무 낮지고 않게24시간 조절해 줍니다. 그러나 인설린 호르몬의 생산이 부족하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면 당뇨병이 발생 하게 되는것입니다.
당뇨병이란 병명 그대로 당이 소변에 배출 되는 질환입니다. 정상적인 일반인은
인설린 호르몬이 혈당을 잘 조절하여 당이 소변까지 배출되지 않게 합니다. 당뇨병이 발생하면서 흔히 말하는 당뇨병의 삼다 증상이 나타 납니다. 이것은 물을 많이 마시는 다음; 소변을 많이보아 다뇨; 그리고 음식을 많이 먹게 되어 다식 입니다. 그외로 고혈당은 점차 신체에 여러 합병증을 일으키며 고혈압, 협심증, 심장마비, 중풍, 동맥경화, 각막질환 등의 주요 질환의 요인으로 지적 됩니다.
혈당은 우리가 생활하는데 꼭 필요한 성분이며 없으면 생존할수 없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 뇌에 당이 5분이상 공급 되지 않으면 뇌사가 일어 납니다. 이 혈당은 음식에서 섭취되거나 간에서 생산되기도 합니다. 정상 혈당은 70-100mg정도 입니다.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설린이라는 호르몬은 이 혈당을 근육 이나 심장 같은 기관의 세포에 공급하는 역활을 합니다. 따라서 인설린이 모자라거나 제대로 작동 하지 몿하면 당을 필요로 하는 세포에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것 뿐만이 아니라, 혈당이 피에 계속 남아 고혈당 현상이 발생 합니다.
혈당을 조절하는 인설린 호르몬이 부족한 흔한 이유는 이 호르몬이 췌장의beta cell에서 제대로 생산이 되지 않을때 발생 하며, 이 호르몬이 잘작동하지 몿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비만이라 할수 있게습니다. 당뇨병 발생률이 점점 증가 하는 이유도 결국 우리 사회에 비만현상이 급증 하기 때문인것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선천적 당뇨는 유아때 진단되며, 후천적 당뇨는 흔히 성인때 비만환자에게 대부분 진단됩니다. 또한 당뇨병 집안내력이 있을때 발병률이 높은 편입니다.
당뇨병 진단에 가장 손쉬은 검사방법은 소변검사 입니다. 사실 1-200년전에는 소변을 맞보아 당뇨 진단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소변검사는 정확성이 무척 떨어져 당뇨 진단에는 현제 사용되지 않습니다. 확실한 당뇨병의 진단에는 혈액검사가 필요 합니다. 정확한 혈당 검사는 검사전 8시간 금식이 필요합니다. 금식이 필요한 이유는 식사후의 혈당은 누구나 약간이나마 상승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상 혈당 수치는 70-100정도 입니다. 반면에 공복 혈당 수치가 126이상일 때에는 당뇨병의 진단이 내려지게 됩니다. 혈당 수치가 100-125인 경우는 경계형 당뇨병이 의심되면, 아직 발병하지는 않았지만, 장차 당뇨병이 발생할수 있는 가능성을 의미 합니다. 또한 장기적인 혈당의 수치를 측정 하기위해서는 HgbA1c라는 혈액검사가 사용 되는 데 이검사는 지난 3개월간의 평균 혈당을 측정 하는데 도움이 되며, 당뇨 치료가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를 확인 하는데 사용 됩니다.
당뇨병 환자의 모든 문제는 만성적인 고혈당의 지속에 인해 발생 합니다. 혈당이 100 이상 장기간 고혈당으로 유지 될때는 신체에 있는 혈관과 신경에 다양한 종류의 물질들이 꾸준히 침착됩니다. 이의 최종적 결과는 혈관과 신경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도록 만들게 되는것입니다. 따라서 처음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더라도 장기간 고혈당이 유지될때 결국 다발적인 건강의 문제가 발생 합니다. 장기적인 고혈당은 크게 혈관 과 신경에 문제를 일으키는데 모세혈관 이나 대혈관에 손상이 심할때는 눈, 콩팥, 뇌, 심장, 발다리 등의 혈액순환을 저하시킵니다. 이로 인해 주변에 당뇨병 환자가 흔히 체험하는 망막증, 신장장애, 뇌졸증, 심장마비, 말초혈관질환 등이 다발적으로 때로는 동시에 발생 합니다. 또한 고혈당은 신경장애를 일으켜 손, 팔, 다리 저림과 때로는 통증과 무력감을 일으키며 간혹 성기에도 문제를 일으킵니다.
결국 당뇨병은 간단하게 혈당 수치만 올라가는것이 아니라, 우리 신체에 머리카락 부터 발끝까지 다발적이고 때로는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으며, 몸의 여러기관의 기능을 동시에 해칠수 있는 무서운 병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동양인에게는 외 당뇨병이 많으냐는 질문에, 한일본의사는 이렇게 답변 하였습니다. “우리는 밥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이 의사의 말처럼 식생활은 당뇨병 발생에 매우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따라서 많은 환자들이 일단 당뇨병 진단을 받으면 “앞으로 뭘 먹어야 하냐?”, “먹을게 없아”, “거지밥상이다”, “좋은 인생은 다 지났다” 하곤 하소연 합니다.
그러나 당뇨병에 특별히 좋은 음식은 없지만, 그렇다고 먹고 싶어도 전혀 먹지 못하는 음식도 없습니다. 다만 혈당의 상승을 방지 하고 체중을 조절 하기 위해서는 식사양을 절대적으로 조절해야 합니다. 쉽게 말해서 “portion control”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하루 섭취하는 카로리를 세밀히 점검하여야 하며 절대로 필요이상의 음식은 삼가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먹는 음식 하나하나 일일히 주의 해야 하며 카로리가 높은 탄소화물 음식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한국사람이 특히 조심해야할 음식은 밥, 현미밥,잡곡밥, 빵, 감자, 고구마등의 탄소화물 종류의 음식이며 카로리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 술, 과일이나 후식도 주의 해야 합니다. 또한 비만을 일으키고 체중을 증가시킬수 있는 기름진 음식도 삼가해야 합니다. 동시에 카로리 소모에 힘써 일주일에 3-4번의 정기적인 30분이상의 유산소 운동이 필요 합니다.
당뇨환자들은 혈당을 조절 하기위해서 식사요법과 운동을 시행해야 합니다. 그러나 병이 심해질때에는 약물치료가 걸국 불가피 해집니다. 당뇨병의 약물 치료에는 크게 2가지 종류의 치료방법이 있습니다. 일단 혈당을 조절 하기 위하여 신체에 일설린 호르몬의 분비를 도모하거나, 더효과적으로 작용할수 있도록 해주는 경구 혈당강하제를 복용하게 됩니다. 이런 약은 시중에서 Glucotrol, Januvia, Avandia, Prandin이라는 이름으로 사용됩니다. 또 간에서 당이 나오지 않도록 억제해주는 Metformin 이라는 약도 효과적 입니다. 그러나 이런 약들로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을때는 결굴 인설린 주사로 혈당을 조절 하게 됩니다.
밥을 즐겨 먹는 우리 한인에기 유난히 발생률이 높은 당뇨, 약물치료가 필요한 단계에 이르기전, 당뇨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결국 꾸준한 식사조절과 정기적인 운동을 반드시 시행해야 하며,이는 무서운 당뇨 뿐만이 아니라 다른 많은 성인병 예방에도 큰도움을 주기 때문에 병이 발생하기전, 소잃코 외양간 고치지 마시고,꼭 미리 시작하시기를 권장 하는 바 입니다.